13.07.22 100세 시대 인생2막..재취업이 답이다 – (4·끝) 제2막 인생 설계하는 해외 퇴직자들

시니어파트너즈 김형래 상무는 “미국 베이비부머들은 과거 세대와 달리 나이가 들수록 활발한 사회활동과 건강을 챙기는 등 다양한 수요를 창출한다”면서 “최근 5년간 시니어의 인터넷 사용도 급증, 65세 이상 53%가 사용하는 등 새로운 세상과 접촉, 교육 등도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일본 은퇴촌은 은퇴자들에게 집수리·주거관리를 지원하고, 의료진과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사회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니어파트너스 김 상무는 “고령자들이 실버타운을 가면 보안·의료·냉난방, 가사노동에서 해방되며 레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노후준비·자녀 효도의 대체제가 되고 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 근로자 친화기업 늘어

해외에서는 고령자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재고용, 근무연장, 근무환경 개선 등도 힘을 쏟고 있다.
회원 수 3800만명을 확보한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기업이 고령화된 노동 인력을 어떻게 배려하는가를 심사하는 ‘고령 근로자 친화 기업 대상’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부문 수상 기업은 독일 BMW 그룹과 일본 다이킨 인더스트리즈, 영국 막스앤스펜서, 브리티시텔레콤(BT) 등이 있지만 아직 국내 기업은 없다.
독일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빨리 고령화가 진행됐는데 BMW는 국가의 정년제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숙련 근로자들을 잡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BMW는 한 공장 생산설비의 위아래를 바꾼 구조로 만들어 숙련된 공장노동자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 또 자동차 부품에 표시하는 일련변호를 크게 찍어 노안의 노동자들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AARP 브래들리 셔먼 수석고문은 “BMW의 모델은 고령자 노동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좋은 벤치마킹 사례다”라면서 “BMW는 숙련 기술자의 유출을 막고 생산비 절약·제품의 질 향상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201307220410135331013533&cDateYear=2013&cDateMonth=07&cDateDay=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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