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1.19 Speedmate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어제 저녁부터 애마가 관심사에 올랐다.
과천 IT센터에서 회의를 마치고 도산공원 근처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차량에 5명의 장정이 탔다.
내차 來强者 실내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것이다.
앞차의 매연가스가 들어온다는 생각정도로 치부하고,
1시간여 동안 잔소리를 들으며 겉으로는 태연한 척,
속으로는 부담스런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아침일찍 부지런히 급한 일을 정리하고
회사 근처의 스피트메이트로 來强者를 옮겨 놓았습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나타나셨습니다.
"자동차 실내에서 매연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어딘가 수리할 부분이 있겠지요?
엔진오일도 부동액도 함께 보아주세요..."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맡기고 회사로 돌아왔습니다.
잠시후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낯선 전화번호가 찍혔고,
전화를 받자마자 정비아저씨 목소리였습니다.
"수리할 것이 많습니다....
무엇, 무엇, 무엇,,,,
그리고 타이어 편마모가 심해서 큰일 날 정도입니다.
타이어는 국산 중급으로 해서 한짝당 8만원이고
타이어값만 총 32만원입니다.
그래서~~~ 83만원 정도가 예상됩니다....
지금 작업을 할까요?"
저는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되요. 제가 직접 가서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자동차에 문외한이지만 83만원이면 너무 큰 돈이었습니다.
좀 많다 싶어서 점심시간때 부지런히 점심을 먹고
다시 스피드메이트를 찾았습니다.
<중략...>
GM 대우자동차 정비사업소로 來强者를 다시 옮겼습니다.
<중략...>
제가 봐도 타이어는 말짱했고, 무늬 좋고 흠집없었습니다.
연세 지긋한 정비아저씨가 하시는 말씀..
"이 정도 마모때문에 타이어를 갈면 그것은 사기지요!"
이곳은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차를 맞기고 수리를
부탁했습니다.
얇팍한 상술 "오일교환 1만원'으로 "바가지를 덮어 씌우려는
스피드메이트를 혐오하면서...
오늘 저녁 씁쓸한 지하철 퇴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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