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끔은 포기하고 살자
미국산쇠고기때문에 안먹겠다고 들여오지 말라고 국민들이 나라 전체가 난리가 났다. 뭘 어떻게 해야 문제가 해결될지 모르겠다. 물가 오르는게, 석유값 오르는게 정권 탓인가? 참으로 아이러니다. 여유있는 분들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번 기회에 채식주의자가 되어볼까나? 먼저 채식주의자의 종류가 여럿이라고 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심심해서가 아니다. 강제로 먹이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격렬하니 아예 벗어나 보자는 생각때문에 잠깐 생각해 보았다.)
- 베간 (Vegan) :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다. 완전히 토끼가 되는 법이란다. 일단 포기
- 락토(Lacto) : 우유 등 유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 그럼 계란이나 생선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 불가
- 락토-오보 (Lacto-ovo) : 유제품과 계란을 먹는 채식주의자. 뭐 좀 이상하다.. 일단 싫다. 계란도 채식?
- 페스코(pesco) 유제품에 계란, 생선까지 먹는 채식주의자. 이상하다 생선까지 먹으면서? 제외
- 세미(semi) : 닭고기까지 먹는다! 이정도면 채식주의자라고 볼 수 없다. 내 생각엔
- 프루테리언(Frutarian) : 과일. 건과류만 먹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 생명있는 것은 모두 거부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내가 종교를 바꾸더라도 불가능할 것 같다.
난 채식주의자 포기다. 그래, 가끔은 포기하고 살자.
그리고, 길 막지 마라.
숨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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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 2008 2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