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대표는 미디어 다음을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갈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월 임기 만료되는 석종훈(47) 대표이사 후임으로 최세훈(42) 현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반면 이사회 의장에는 석종훈 대표가 내정됨으로써 두 사람이 자리를 바꾼 것입니다.

최세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재무통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와튼 스쿨 MBA를 나왔고, 다음 다이렉트보험을 맡았을 때도 조기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능력이 떨쳐지기도 한 분입니다.
석종훈 대표는 그야말로 미디어 통입니다. 대학시절 학보사인 연세춘추의 편집장을 지냈고, 경향신문, 조선일보의 기자를 커치면서 실리콘 벨리 뉴스를 연재하면서 인터넷과 미디어의 융합발전을 꿈꿔 왔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보수 언론에서는 석종훈 대표의 퇴진을 궁지에 몰린 다음 CEO의 퇴진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석대표는 그마나 2위 입지를 굳힌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어다음은 1위 포털 네이버 뉴스면 보다 트래픽에서 앞서는 다음의 주력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미디어다음우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번 석 대표 전격 교체 배경에는 이러한 업적이 부메랑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가 키워놓은 미디어다음과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아고라는 정치, 사회적으로 주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인터넷 여론 형성의 장으로 세력을 키워왔고, 지난해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이 아고라에서 확산되면서 대규모 촛불시위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이 의도했건 그러지 않았건 것은 논외로 하고 이러한 인터넷 여론 형성 기능은 정부를 압박했다.
여기에 촛불시위 불길이 조중동 등 보수언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불매 운동으로 번지면서 다음은 메이저 언론사들과도 불편한 관계로 돌아섰던 것을 보면 이러한 배경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최휘영 대표가 NHN 대표를 맡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장이던 석종훈 대표가 다음의 대표를 맡은 것처럼 차기 대표도 미디어 출신일 가능성이 높았는데, 재무 분야 쪽 전문가를 대표로 선출한 것은 다음이 수익성에 비중을 두고 판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NHN이 2008년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에 비해 다음은 NHN의 21.8%인 26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05년 이후 두 회사의 매출 차이는 계속 벌어지고 있어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최세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재무통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와튼 스쿨 MBA를 나왔고, 다음 다이렉트보험을 맡았을 때도 조기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능력이 떨쳐지기도 한 분입니다.
석종훈 대표는 그야말로 미디어 통입니다. 대학시절 학보사인 연세춘추의 편집장을 지냈고, 경향신문, 조선일보의 기자를 커치면서 실리콘 벨리 뉴스를 연재하면서 인터넷과 미디어의 융합발전을 꿈꿔 왔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보수 언론에서는 석종훈 대표의 퇴진을 궁지에 몰린 다음 CEO의 퇴진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석대표는 그마나 2위 입지를 굳힌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어다음은 1위 포털 네이버 뉴스면 보다 트래픽에서 앞서는 다음의 주력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미디어다음우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번 석 대표 전격 교체 배경에는 이러한 업적이 부메랑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가 키워놓은 미디어다음과 인터넷 토론방 `아고라`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아고라는 정치, 사회적으로 주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인터넷 여론 형성의 장으로 세력을 키워왔고, 지난해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여론이 아고라에서 확산되면서 대규모 촛불시위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이 의도했건 그러지 않았건 것은 논외로 하고 이러한 인터넷 여론 형성 기능은 정부를 압박했다.
여기에 촛불시위 불길이 조중동 등 보수언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광고불매 운동으로 번지면서 다음은 메이저 언론사들과도 불편한 관계로 돌아섰던 것을 보면 이러한 배경을 무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최휘영 대표가 NHN 대표를 맡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장이던 석종훈 대표가 다음의 대표를 맡은 것처럼 차기 대표도 미디어 출신일 가능성이 높았는데, 재무 분야 쪽 전문가를 대표로 선출한 것은 다음이 수익성에 비중을 두고 판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NHN이 2008년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에 비해 다음은 NHN의 21.8%인 26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05년 이후 두 회사의 매출 차이는 계속 벌어지고 있어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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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현재 다음은 네이버도 네이버이지만, SK컴즈의 추격을 따돌려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검색이나 광고시장에서 분명히 다음이 현재 확고한 2위이긴 하지만 기업의 전체 매출에 있어서는 SK컴즈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시가총액에 있어서는 현재 역전당한 상태까지 이르렀으니...
다음의 숙제는 결국 서비스들로부터의 수익인 것이고, 석종훈 대표 체제에서 시장에서의 자리는 완벽히 잡았을지 몰라도 그것을 수익과 연관시키는 것에는 약했기 때문에, 최세훈 대표가 재무통으로 알려진 만큼 서비스들로부터의 수익을 통해서 네이버를 어떻게든 따라 잡고, SK컴즈와의 차이를 벌려놓겠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