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의 일상 탈출"로 선물을 대신하다.
결혼기념일, 아내의 시간을 헤이리에서 잠시 멈추게 했다.
기대가 충만했을 결혼기념일. 아무런 선물도 준비하지 않고 맞이했다.
아내와 단둘이 떠나고 싶은 생각에 예약까지 했었으나, 떠날 수 없었다. 우리들의 특별한 장소가 없었겠느냐만,
- 신혼여행지 싱가포르의 주롱새공원 - 환상적인 일몰의 사이판 휴가지 - 크리스마스의 일출을 맞았던 동해안 - 월드컵 경기를 위해 목노았던 제주도 - 유황이 코를 찌르는 하토네의 텐세이엔 료칸.
오늘은 그저 상상으로만 가능한 시간. 상상 속에서나마 특별한 장소로 가자. 오늘이나마 잠시 완벽한 일상탈출을 하자. 그것에서 당신에게 고요한 평화를 불어넣어 주고, 행복한 충만감으로 가득했으면 한다. 그 정도의 작은 바램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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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4, 2007 2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