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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1월 19일 오바마 미 대통령이 세계 경제를 구해준다고 누가 말하던가?
  2. 2006년 06월 14일 고난은 신의 선물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세계 경제를 구해준다고 누가 말하던가?

오바마 수혜주가 증권시장에서 술렁이던 지난해 11월을 돌이켜보면 벌써 참으로 오래된 옛 이야기가 된 것 같다. 오바마 수혜주를 아직 관심종목에 등록해 놓고 노심초사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이제 관심종목을 지워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다.

시장은 그만큼 빨리 감동하고 빨리 사랑하고 그리고 빨리 잊는다.

오바마의 경제정책에 기대가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누가 부인하겠는가? 마치 구세주가 오신 것 처럼 그를 기대하고 고대하고 열망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바마가 경제의 구세주가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모두들 조목조목 유리한 얘기들만들 끌어모아 '시나리오'를 만들고 꿰어맞추어 시장이 경제가 환율이 무역이 좋아질 방향만을 계산하기 쉽다. 그러나 그 자체가 오산이고 오해이다. 그는 미국의 44대 대통령이다. 죽음직전의 미국을 먼저 살려내야 한다.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우리의 대통령이 아닌 것이다. 미국 경제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앞서나갈 것이다. 우리가 희생양이 되지 않으란 법이 있겠는가?

이미 세계경제는 한 명의 정치 지도자가 이끌 수 없을만큼 수 없이 다양하게 얽혀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오바마에 기대를 모았다가 실망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한다.

난 감히 오바마의 지지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것이라는 뜻도 없는 예측해 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것이란 내 생각은 과거 우리의 경험을 돌아보면 금새 알 수 있다. 세계인의 기대와 고대가 어찌 나와 같지 않겠는가?

그러나 금새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반대자로 돌아서는 우리들의 냄비 정치관을 돌아보면 답은 분명하다. MB정권을 지지하던 국민은 당장 취임식날부터 뭔가 달라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가?

오바마는 세계 경제를 구원할 수 없다. 세계인 모두가 합심해야만 구원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인의 입장이 모두 한 곳으로 모아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이 경제 난국의 회복은 그리 쉽지 않고 그래서 더더욱 합심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세계경제를 구한다는 풍문을 아직 믿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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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형제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보로서 다 같이 멸망할 따름이다. -마틴 루터 킹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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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9, 2009 06:42 01 19, 2009 06:42
개구리운동장

고난은 신의 선물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45sec | F5.6 | F5.7 | +0.5EV | 200mm | 35mm equiv 300mm | No Flash | 2006:06:13 21:19:52 | 15619 x 9730 pixels

토고전이 있던 날, 동네 공원에서는 "불을 뿜는 듯한 열정의 승리기원 콘서트"가 열렸다.



미국 역사상 최초로 임기 중에 물러난 대통령인 리처드 닉슨은 1974년 8월 워터게이트 사건의 지령자라는 꼬리표와 함께 역사와 민주주의의 죄인이라는 혹독한 낙인이 찍힌 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대통령직을 사임하는 날 행한 연설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위대함은 행복 속에서가 아니라, 시련 속에서 태어납니다.” 어쩌면 이 한마디가 그의 운명을 암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로부터 20년 후 1994년 닉슨이 세상을 떠났을 때 모두가 외면할 것 같은 장례식에는 당시 생존했던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이 모두 참석했고, 그의 하야를 종용했던 <뉴욕타임스>는 그를 ‘패배를 패배시킨 사람’이라고 추모할 정도였다. 과연 20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 극적인 반전이 일어난 것일까?

닉슨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역사연구에 골몰하면서 여러 권의 책을 냈다. 특히 1992년 출간된 『기회를 포착하라』와 마지막 저서였던 『평화를 넘어서』 등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미․중 수교’, ‘미․소 화해’ 같은 닉슨 특유의 데탕트 정책이 동구 사회주의 블록과 소비에트의 해체, 그리고 중국의 개방을 유도해낸 밑거름이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1990년대 이후 초강대국 미국의 출현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빌 클린턴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새로운 미국의 세대를 선언하는 정치적 제스처로서 누구보다도 먼저 데탕트의 주역이었던 닉슨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오명을 쓰고 백악관을 떠난 지 19년만의 일이었다. 닉슨은 그렇게 자신의 명예를 하나씩 회복해나갔고, 그러한 노력은 관 뚜껑을 덮을 때까지 그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소재 닉슨의 기념관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라는 그의 좌우명이 적혀 있다. 그는 과거의 패배에 발목 잡히지 않았고 패배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도 않았다. 그는 한번 패배를 영원한 패배로 인정하지 않았고, 그래서 패배를 다시 패배시킬 수 있었다.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승리는 고난을 신의 선물로 감사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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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속에서 자란 아이는 감사할 줄 안다. -도로시로 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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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4, 2006 23:51 06 14, 20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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