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때, 한 여가수의 일상을 한 시간여 동안 다큐멘타리 방식으로 취재한 것을 방영한 적이 있다. 그녀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텔런트를 꿈꾸기도 해 보았고, 발라드 가수를 꿈꾸기도 했지만 치열한 레드 오션에서 이기기를 포기하고 블루 오션으로 뛰어들어 성공하고, 결국에는 이 시대에 독보적인 가수영역을 지키고 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자리에 우뚝 서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가 그리 어려운 일에 봉착했으리라고는 짐작하기 어려웠는데. 역시나 사람이 성장하는 것은 고난과 질곡의 시절을 거치지 않은이가 분명 없는 듯 싶었다.
그 여가수의 자동차 안에 새겨져 있는 말 "참는거야! 웃는거야! 잊는거야!" 세 마디는 힘들던 시기 본인에게 용기가 되어 주었던 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스스로 자동차 천정 아랫부분에 화이트 펜으로 적은 이 세 마디에 용기를 잃지 않았고, 그래서 정상에 우뚝서서 자신이 어려울 때마다 되뇌었던 세 마디를 자랑스럽게 청취자에게 공개하였다.
대수롭지 않은 세 마디 일 수 있으나, 성공한 사람 더구나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은 말이었기에 보고 듣는 이들에게는 감동의 한 부분으로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길거리에 누워 밤을 지샌 노숙자가 이 얘기를 한들 누가 가슴에 담으려 했겠는가? 성공한 이들만이 역사에 자취를 남긴다는 것이 이런 하찮은 대중 매체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Wise Saying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성경] 베드로전서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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