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search result of '사이드카' : 1

  1. 2006년 10월 09일 왜? "사이드카(Side Car)"라고 부를까?

왜? "사이드카(Side Car)"라고 부를까?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Unknown: 0 | Multi-Segment | Auto W/B | 1/1000sec | F5.6 | F5.7 | 0EV | 200mm | 35mm equiv 300mm | No Flash | 2006:09:24 14:51:26 | 19970 x 19970 pixels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폼을 잡고 녹이 슬도록 자리잡고 있어도 "잡신" 하나 잡아내지 못했다. 무용지물!



윌리스와 그로밋이 "사이드카"를 타고 있다.

사이드카(Side Car)는 교통수단의 이름이고, 경찰용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더 앞서서 유래를 찾는다면 전쟁용어라고도 무리는 아니다. 무법의 오토바이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통제력을 더한 오토바이 뿐이다. 그래서 오토바이의 옆(사이드 : Side)에 추가적으로 자리(카 : Car)를 만들어서 또 한 사람의 통제관을 태워서 수신호나 호루라기로 오토바이의 무법 질주를 통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를 위해 만들어진 지휘관을 옆에 태운 경찰 오토바이를 연상하면 된다. 그런 의미를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가격변동이 있으면 "사이트카"가 발동된다. 일단 주가가 평상시보다 "무리한 질주"를 중단시키고 진정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증권용어인 "사이드카"는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 사이드카에 대한 "동사(動詞)를 발동되었다."라고 하는 것도 "사이드카"가 시동을 걸고 출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2006년 10월9일) 오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공식 발표로 인해서, 개장 직후 다소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급락,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북한의 핵실험 충격에 빠져들었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선물시장에는 올해 들어 여섯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선물가격 급변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 효력이 정지되는(5분동안 주문을 받아주지 않는다. 그러니 체결도 되지 않고 더 이상 가격이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는다.) 사이드카를 오후 12시 17분부터 발동했다. 코스닥 스타선물 12월물은 기준가격 1200.00에서 1125.00로 6.25% 하락하면서 오후 12시 17분 59초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증권거래 규정으로 돌아가면 이렇다. 사이드카란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큰 종목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되며 장개시 5분전과 장종료 40분전이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기왕에 사이드카라는 용어가 언급되었으니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도 알아보자. 서킷 브레이커는 과열된 회로를 차단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기공학용어이다. 과열된 시장에서 투자자에게 냉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자는 취지로 붙여진 이름이다. 다행히 오늘 서킷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았다. 서킷브레이커의 규정적 의미로는 10%의 하락세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모든 거래종목의 매매를 중단시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나 관련 종사자들 모두는 그 어느때보다 머리가 복잡한 날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Wise Saying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성경] 로마서 5:8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10 9, 2006 23:58 10 9, 2006 23:58
개구리운동장
Copyright © 2009 김형래의 개구리운동장 :: KimHyeongRae.com, Powerd by Textcube, Designed by criuce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