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두 번 볼 수 밖에 없도록"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10 14, 2006 19:30
Business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Unknown: 0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4.5 | F4.4 | 0EV | 44mm | 35mm equiv 66mm | Flash, Auto-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06:10:14 18:13:12 | 1476527265 x 1476527014 pixels
영화를 두 번 판매하는 방법을 통해서, 불법복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영화계의 시도가 눈물겹다. 디지털 매체의 빠른 발달로 인해서 불법복제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영화계가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다방면에 걸쳐 시도된 바 있다.
일단은 불법복제에 대한 법을 제정해서 법적인 제재를 가하는 방법이 그 첫번째의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시효성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개인들의 복제능력이 이미 법이나 제도보다 상당히 앞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번째로는 불법복제를 하지 못하도록 소프트웨어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열쇠를 만들지 않고 자물쇠를 만드는 법이 없으니, 당연히 제어하는 방법을 안심하는 것 또한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약한 방어책이다. 세 번째의 시도는 이른바 매니아에게 호소하는 방법이다. 영화와 관련된 소품 및 미공개 확장판을 별도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방법이다. 많이 팔 수는 없겠지만, 매니아는 이런 한정판을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이 소비해 버리기 때문에 판매자에게 손실의 해소보다는 심리적 동지들을 귀합하는 경우로 긍정적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억하는 영화가 "반지의 제왕" 확장판으로 기억한다. 확장판이 고가이기도 했고, 책, 입장권 등의 문화상품이 선물로 활동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선물로도 많이 활용되었던 기억이 있다. 여기에 스페셜 에디션이니, 디렉터스 컷이니 하면서 우후죽순 격으로 확장판이 확장되었던 경우도 발생이 되었었다.
아무튼 오늘 딸아이와 K문고를 찾았다. 딸아이가 학습자료를 계산하는 사이에 한 눈을 팔고 말았다. 지난 2003년 12월부터 2004년 1월은 다빈치 코드라는 소설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무렵, 나 역시 이 책에 대해 흥미를 놓치지 않았었던 소설 다빈시 코드의 DVD 타이틀. 특히 소설에 나오는 크립텍스는 관심일번이었다. 모작이지만 확장판에 같이 판매되는 것을 보고, 이내 질러 버렸다. 물론 극장영화로 보았다. 그러나 극장영화의 한계점 때문에 DVD 출시를 고대했었는데, 확장판을 구매했다.
늦은 밤, 소리를 낮추고라도 미공개 26분을 포함한 174분의 미스테리에 동참하고자 한다.
그리고, 더불어 "Sound of Nusic"을 추가로 구매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작품이다. 오늘은 오랫만에 문화비를 대량지출한 날이 된 셈이다. 더구나 우리 가족은 이 영화의 매니아이다. 아마도 수 십번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문화유산 중에 하나라고 해도 지나친 과찬이 아니다. 어머니께서 지난 5월 이 영화의 배경인 짤스부르그에 다녀오셨기에 영화 장면 장면에 가족의 설명이 덛붙여질 듯. 감동을 생각하면 착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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