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창립총회에 참석하지 않았을까?
01 21, 2009 00:14
Business
모 협회 창립총회에 초청받아 갔더니, 준비된 명찰을 채워주고 정해진 자리로 내몰렸다. 마침 앉은 자리가 양재동에서 세무사를 하고 있는 친구 K가 감사라도 떡하니 책상위에 명패로 자리잡고 있는 바로 뒷자리. 각본대로 앉은 셈이다. 그나저나 친구는 보이지 않고 어색한 자리에 친구라니 참 반가운 일이아닐 수 없어 당연히 친구를 찾았다. 둘러보아도 친구는 보이질 않고. 전화를 걸였더니 전화 통화는 불가. 잠시 뒤 문자가 몇 차례 오가며 본인이 그 감사자리에 있고,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들었다. 씁씁한 참석과 총회시작.
귀빈석에는 많은 자리가 비어있는 채로 시간지체없이 창립총회가 시작되었다. 두 시간이 넘도록 거침없이 진행되었다.
전직 장관님이 협회장을 하시고, 전직 총리께서 고문으로 합세한 이 협회의 구심력은? 정작 창립총회에 협회 감사는 참석않고, 손님들만 덜렁 참석했는데, 수 많이 임명된 이사님들이 누구인지도 궁금했고, 그들은 왜 창립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궁금했다.
앉아있기 불편했고, 마지막 토론시간에는 자리를 일어설 수 밖에 없었다. 복도에서는 환경친화로 만들었다는 뷔페 식단이 준비되고 있었다.
여전히 뜸들이는 밥의 냄새는 어디곤 다르지 않았다.

귀빈석에는 많은 자리가 비어있는 채로 시간지체없이 창립총회가 시작되었다. 두 시간이 넘도록 거침없이 진행되었다.
전직 장관님이 협회장을 하시고, 전직 총리께서 고문으로 합세한 이 협회의 구심력은? 정작 창립총회에 협회 감사는 참석않고, 손님들만 덜렁 참석했는데, 수 많이 임명된 이사님들이 누구인지도 궁금했고, 그들은 왜 창립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는지 궁금했다.
앉아있기 불편했고, 마지막 토론시간에는 자리를 일어설 수 밖에 없었다. 복도에서는 환경친화로 만들었다는 뷔페 식단이 준비되고 있었다.
여전히 뜸들이는 밥의 냄새는 어디곤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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