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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년 03월 14일 오늘 퇴근길에 "꿈을 부르는 출석부" 얘기를 듣고

오늘 퇴근길에 "꿈을 부르는 출석부"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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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어서 맞은 상해의 아침 햇살. 옛 제왕도 이런 아침은 만나지 못하였으리.

담임선생님이 출석부를 들고는 학생들을 한 명씩 호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생을 부르는 선생님의 호명은 성은 빼고 짧게 이름만 부르는 것까지는 다정한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 학생들의 대답은 길고 금방 알아들을 수 없었답니다. 유심히 귀를 기울이니 이렇게 답을 하더랍니다.

"네, 뉴욕 특파원기자로 활동하게 될 김아람입니다.",
"네, 여행하며 사진을 찍는 여행사진 작가가 될 이정도입니다. "
"네, 줄리어드 음대 바이올린 수석교수가 될 박아무게 입니다. " 등으로 대답을 하더랍니다.

친구들도 선생님도 이름만큼이나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을 말하고 기억하는 모습이더랍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의 출석부 표지에는 "꿈을 부르는 출석부"라고 쓰여져 있더랍니다.

꿈이 있는 교실에 꿈을 부르는 출석부, 꿈이 있는 학창시절입니다.

늦어서 11시가 넘은 퇴근길, 카오디오에서 흐르는 음악방송에서 들리는 얘기를 내 마음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게 꿈이 있는지? 그리고 내게 그런 꿈이 있는지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는지? 그리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내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지? 하는 의문을 던져봅니다.

꿈이 있냐구요? 있구말구요. 아직도 저는 "꿈"을 꿉니다. 그 꿈 때문에 사는 지도 모릅니다. 그 꿈이 무엇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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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Saying
사랑을 함으로써 사람들은 단결하고 하나가 됩니다. 또한 사람 각자에게 있는 보편적인 지성이 연합을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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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14, 2007 23:58 03 14, 200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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