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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년 01월 06일 경쟁도 즐거워 멈추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경쟁도 즐거워 멈추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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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새해 첫날, 조카들과 아이들이 즐긴 Jenga의 한 장면. "넘어진다~!"

술마시고 회식하는 자리마져도 경쟁하는 것 같아 친구들과 "소주 각일병"도 싫다는 친구녀석과 어렵사리 저녁을 했을 때, 경쟁의 폐해는 단지 승진때나 입사 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 깊숙히 자라잡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항상 무장해제 상태로 사람들과 편안하고 쉽게 대하지 않았나 하는 뒤늦은 후회같은 생각도 들었다. "세상을 너무 어렵게 산다."며 농담으로 위로해 주었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동료간의 경쟁을 의식하지 않음에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경쟁이란 출근길조차도 경쟁 아닌가? 신호대기에서 엑세레이터를 반복해서 밟아가며 한 눈금이라도 먼저 앞서 나가려는 생각이나... 아무튼 생활 자체가 경쟁이다.

그렇다면 편안한 경쟁은 과연 있을까? 이기도록 정해져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결단코 없다."

지난 신정 연휴때 보드게임 "젠가"을 조카와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참여하였지만, 무너지는 "젠가"를 보면서 절규하는 큰 조카의 표정을 보면 분명 편안한 경쟁은 없어 보인다.

바람이 매섭고, 눈발마져 날려 체감온도가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듯한 오후, 네 식구가 찜질방으로 피신했다. 찜질방까지 찬 바람이 스미는 듯 싶었다. 오늘 옛 상사이신 이화영 당시 지점장님의 장남 승규군 결혼식이 과천시민회관에서 있었다. 둘째 누님의 생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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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성경] 시편 11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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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6, 2007 22:19 01 6, 20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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