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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년 11월 10일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가질까?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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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간지에 올라온 박스기사. 10년 뒤 인기 상승직업과 하락직업


나의 부모님은 두 분 모두 선생님이 직업이셨다. 아버님은 고등학교에서 국어선생님을 하셨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셨다. 어머니는 명예퇴직이후에 음악학원을 10여년간 운영하시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쏟으셨다. 그 이후에도 유명사립고등학교 이사직분을 맡으셨었다.

부모님께서는 우리 사남매에게 "선생님"을 직업을 강요하다시피 하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그 말씀을 따른 아들 딸은 하나도 없었다. 둘째 누님이 아직도 음악 개인지도와 시향에서 바이올린 주자를 하고 있지만, 소위 정규 음악선생님은 아니다, 그나마 부모님 뜻에 거의 근접한 상태일 뿐이다. 나 역시 세 번째 직업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 때는 부모님의 뜻을 따르지 않음이 죄스럽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뒤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지금 하는 일을 통해 많은 길을 걸어왔다.

지난 닷새간 부하직원들에게도 눈치가 보일 정도로 면접관을 맡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장래 직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면접관을 맡아 본 지도 꽤나 여러번이었지만, 아들 녀석도 중3에,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게되는 조카들도 올해 셋이나 되고하니 남의 일처럼 일상사로 넘기지 못하는 관심집중 사항에 편입된 셈이다.

반듯하게 아주 잘 자란 청년도 지나칠 수 없었고, 너무 고착화된 무례를 전혀 의식못하는 아쉬운 청년도 쉽사리 눈길을 돌릴 수 없었다. 지난 일주일,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좌표로도 삼아야 할 귀중한 시간을 가졌음에 분명하다. 그나저나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 그전에 우리 부부가 아이들에게 강요할 직업은 무엇일까? 아직 이것을 정하지 않았으니, 무심한 것은 아닐까? 아마도 우리 아이들 또한 우리 부부가 생각하지도 못한 직업을 갖게될 확율이 훨씬 높아 보인다. 내 경험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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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성경] 고린도후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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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0, 2006 23:43 11 10, 20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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