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달로스 콤플렉스를 아십니까?
08 19, 2006 07:15
Business

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Unknown: 0 | Multi-Segment | Auto W/B | 1/200sec | F4.8 | F4.6 | 0EV | 46mm | 35mm equiv 69mm | No Flash | 2006:07:27 12:01:25 | 15619 x 9730 pixels
흠잡을 데 없는 이 장식품은 1천년만 견뎌주면 큰 보물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런 자만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다이달로스는 아주 영특한 장인이었습니다. 왕의 부탁을 받고 빠져나올 수 없는 미궁을 만든 장인 다이달로스는 훗날 왕의 미움을 사서 자신이 만든 미궁에 갇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소니 최고경영자는 IT를 지나치게 과신하여 소니의 본업인 가전을 경시했습니다. 또한 책임경영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대대적 개편, 사업별로 독립된 컴퍼니 체제를 만들고 기술보다는 창의적 경영 중시하여 경영학에 밝은 사람 중심으로 고위직 임명한 결과, 경영진과 기술자들 간, 가전/비가전 사업 간의 장벽이 두터워져 조직 경직화 현상 심화되어 ‘개척자’문화로 기술력을 가진 소니는 2000년대 마쓰시다에 밀려 2위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술 개발을 뒤쳐지게 한 소니의 실패한 개혁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소니는 이제 현대 경영학에서 성공모델로 앞서다가 실패모델로 설명되어지는 다이달로스 콤플렉스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과거의 장점이 오늘의 걸림돌로 변질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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