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에 있을 프랑스전이 치루기 전까지는 토고전의 승리감에 만취하고 싶습니다.
어디 이긴다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심지어는 이기자고 마음먹고 "가위 바위 보"를 하더라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내가 이긴 것은 아니지만, 남(나아닌 대표선수가)이 이긴 승리에 마치 제가 이긴 것 같은 승리감이 온 나라를 감싸고 있지 않습니까? 이래 저래 나랏일도 뒤숭숭한데 승리감에 취해서 잠시라도 잊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지점댄스, 김수로라는 영화배우의 개성에 즐거워하고 있었지만, 전국민을 동화시킨 국무로 승화시킨
그 감각과 흔쾌히 받아드린 국민들이 또한 자랑스럽습니다. 음악도 딱! 춤추기 좋지 않습니까? 저도 배워보았지만... 몸이 몸인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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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점 댄스에 숨어있는 '유행만들기 10가지 성공법칙'
http://blog.naver.com/hrkweon1/20024889575
1. 네티즌의 마음을 잡아라
= 네티즌들은 꼭지점 댄스를 월드컵공식 댄스로 삼자는 제안을 쏟아냈다. 꼭지점댄스를 적극 전파시킨 것은 역시 네티즌 파워. 요즘 유행의 시발점은 당연히 네티즌. 일단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2. 이름(브랜드)을 쉽고 명쾌하게 만들라
= ‘꼭지점 댄스'는 최고의 브랜드 네임. 우선 쉽고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이름 속에 내용에 대한 의미도 엿보인다. 꼭지점 댄스는 우리시대 최고의 브랜드네임이다.
3. 약간의 배움을 필요케 하라
= 사람들은 약간의 노력, 약간의 배움을 있어야 자긍심이 생긴다. 너무 어렵거나 아무런 배움도 없는 것보다는 약간의 배움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드라마 <허준>이나 <대장금>이 엄청난 히트를 누린 것은 바로 약간의 의학기술, 약간의 요리기술이 곁들여져 있기 때문. 꼭지점 댄스는 약간의 배움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4. 무조건 쉬워야 한다
= 어려운 것은 NO. 무조건 쉬워야 한다. 쉬우려면 단순하고 간단하고 반복적이어야 한다. 꼭지점 댄스는 단순하고 간단하고 반복적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5. 인터넷 대량 유통이 가능해야 한다
= 아주 손쉽게 대량 유통이 가능해야 붐을 만들 수 있다. 대량유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인터넷매체에 적합한 내용과 분량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간단한 동영상, 간단한 애니메이션, 적당한 텍스트 등이라야 한다.
6. 유머러스 하라
= 우리시대의 트렌드는 유머. 재미있어야 한다는 말. 꼭지점 댄스는 춤추는 사람도 재미있고 보는 사람도 즐겁다. 영화배우 김수로의 코믹스런 이미지와 그의 개그맨 뺨치는 말솜씨가 꼭지점 댄스 붐에 한몫 했다. 꼭지점 댄스는 분명 유머러스 코드다.
7. 처음엔 공익을 내세워라
= 꼭지점 출발점이 한 방송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업CF에서 시작됐다면 이런 유행을 장담할 순 없다. 순수하게 나온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자발적인 네티즌들에 의해 대단위 유통이 가능했다.
8. 국민적 관심사와 결합시켜라
= 지금 현재 우리 국민의 공통된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월드컵. 국민적 소망인 월드컵의 신화재현이란 측면과 그 신화재현을 기원하는 꼭지점 댄스는 아주 잘 맞는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9. 액션형으로 만들라
= 집단응원, 플래쉬몹,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을 모방하는 코스프레, 기업마케팅에 참여하는 마케터 활동의 인기, 다양한 요가나 댄스강좌의 선호현상 등은 요즘 액션형 시대임을 말해준다. 꼭지점 댄스는 몸을 움직이는 액션형 프로그램이다.
10. 기업마케팅과 결합되면 시너지효과가 발휘된다
= 기업마케팅이 우선되면 최고의 열풍을 만들기 쉽지 않다. 그러나 최고의 열풍단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자본, 홍보력, 마케팅능력을 갖춘 기업과의 결합이 필요하다. 기업의 프로모션, CF 등이 결합되는 순간 붐은 열풍단계로 진화될 수 있다.
씽굿 이동조 편집장은 “꼭지점 댄스에서 나타나듯 우리시대 붐에는 분명한 법칙이 있다”며 “네티즌, 쉬움, 재미, 액션, 배움, 인터넷유통, 기업마케팅 등 여러 키워드가 조화를 이루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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