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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년 02월 16일 우연의 일치는 우연일 뿐이다.

우연의 일치는 우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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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주 여행 때, 일행 중에 한 분이 생일을 맞아 중국식 케익으로 생일잔치를 벌였다. 중국에서의 생일! 우연일 뿐이다.


우연의 일치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보이지 않는 외부의 어떤 힘이 자신에게 닿았다는 오싹함이요, 자신이 선택되었다는 느낌 때문이다. 특히 행운의 우연을 경험했을 때, 우리는 우주가 자신에게 호응해 주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

복권에 수차례 당첨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7차례나 벼락을 맞아 벼락 맛의 감별사가 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슈퍼맨을 둘러싼 불운의 연속은 유명하다.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다든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빵을 떨어뜨렸을 때 버터를 칠한 면이 위를 향하는 타입인지, 아니면 바닥에 닿는 타입인지를 구별하기도 한다.

수학자들은 우연의 일치를 마법이나 신의 개입으로 설명하는 데는 극구 반대하며, 확률로 설명하려 든다. 링컨과 케네디의 유명한 유사점들에 대해서도, 그것은 수비학(數秘學) 세계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회의론적인 관점에 다소 빈틈을 보이기도 한다. 신비론자이든 회의론자이든, 결론은 이렇다. 우리가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일상속에서 우연의 일치를 행운 또는 불행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들은 단지 위안의 대상일뿐, 우연을 기다리며 세월을 낚는 어리석음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기업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사업이 성공하는 것도 결코 우연을 기대하거나 우연을 빙자할 수는 없는 것이다. 노력과 결실에 따른 것이고, 혜안으로 남보다 좀 더 앞서서 고민하고 성과를 위해 매진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3일 연휴가 그런 우연을 떨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바람직한 시간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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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성경] 요한계시록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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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16, 2007 23:22 02 16, 2007 23:22
개구리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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