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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6월 11일 홍길동이 왜 집을 나갔을까?

홍길동이 왜 집을 나갔을까?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해서 집을 나갔다.

맞다.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할 수 없었던 시절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있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요즈음이 그 홍길동의 시절과 똑같은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아니 따지고 보면 그 반대일수도 있다.

부정을 저지른 자가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우기면 그게 맞고,
자살을 한 자가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우기면 그게 맞는 세상이 되었다.

법을 만들어 놓고, 그 법이 잘못되었다고 우기면서 그 법을 지키지 않는게 선이 된다면
어찌 이 세상이 바로 간다고 할 수 있을까?

이제 옛 소설도 바꾸자.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해서 집을 나간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아니기 때문에 집을 나간 것이라고.

본인의 관점과 다르면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주장과 그 주장을 관철하는 방법에 어처구니 없음을 금할 수 없다.


자살은 자살이다. 즉, 세상을 뜨게된 경위 중의 하나이다. 교통사고사, 병사, 과로사와 같이 세상을 뜨게 된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두고 자살이라고 하는 것이다.

서거라는 것은 높은 분이 세상을 뜨게 되면 사망이라는 단어보다 존경의 뜻을 표현하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살이 잘못된 표현 방식이 아니다.
그냥 호흡정지와 심박정지로 세상을 떠난 자연사가 아니라는 것이 뿐이다.
자살이 낮춤말, 하대하는 말이 아닌데도 자살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타살인가?
최진실은 자살인데 그 분은 자살이 아니라는 것인가? 그럼 경찰의 발표가 거짓이라는 것인가?
참으로 요상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를 두고 자살이 아니라 서거라고 주장하고 관철시키고 하는 세태를 보니...
그야말로 아연이 실색이다.

자살이면서 서거이다.
서거이고 사인은 자살이다.

이것이 진실이다.

난 하늘색도 노란색도 둘다 아니다.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이나 그 주장을 싸우기 싫어서 받아들이는 쪽이나 참으로 답답할 뿐이다.
그저 목청높여 소리지르고 길거리에 나 앉으면 무엇이건간에 진실이 된다.
참으로 요상한 세월이다.

홍길동이 왜 집을 나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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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 Saying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성경] 로마서 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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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1, 2009 23:21 06 11, 20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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