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6일

안녕하세요 정경미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메일로 드려 죄송합니다.
모든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면 좋겠으나 이렇게 전함을 용서바랍니다.
여러번 망설였지만, 저에게 맞는 일, 저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 그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홈인스테드부터 지금까지 저에게 많은 도움 주신 우리 식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김형래 상무님,
오늘 새삼 깜짝 놀랬습니다.
큰 모니터가 2개 보여서 이렇게 책상위로 높이 올라오진 않았었는데 하는 생각만 해보며 그냥 돌아섰습니다. 엄청난 열정에 감히 고개 숙입니다.
꿋꿋하고 묵묵하게 밀고 이끌고 이 사업을 이끌어 오셨다는 점에 대해 누구보다 진심 감동입니다.
그래도 늘 건강 챙기셔야 해요.
조 이사님,
이사님 어언 3년이 되어가네요.
누구보다 의지하고 너무 모든걸 많은걸 털어놓고?? 얘기드렸었는데…
진정 많이 아쉽습니다ㅠㅠ.
제가 이곳에 와서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었고, 누구보다 의지하고 지낸 분이셔서 그 고마움은 말로 표현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어디가서 이사님같은 분을 만날 수 있겠어요.
우리 식구(집식구) 모두들 이사님을 사랑한답니다^0^
따뜻하게 살펴주시고 대해주시는데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사님의 따뜻함을 잘 알고 있답니다. 너무 챙겨주시지만 말고 본인도 잘 챙기셔야 해요.
노준형 팀장님,
나의 독설과 직구에 가끔 띵할때가 있었죠? 엊그제 집들이한다고 목동에서 안양까지 운전하고 간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주부 못지 않은 요리솜씨,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바리스타 버금가는 커피솜씨 엄지 척
다욧은 생각하고 결심할때 쭉 밀어부쳤으면 한 몸짱?? 했을텐데…
젊었을적?? 사진 속 인물로 돌아갈 기회를 놓쳐버렸네요 ㅎㅎ
박희진 팀장님,
영원한 미시팀장이네요.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벌써 안답니다.
같이 한 시간은 얼마되진 않았지만 멋진 리뉴얼로 유어스테이지가 길이길이 빛나길 바랍니다.
강현이가 멋지게 자라가는 모습이 궁금하네요.
열혈 팬들인 팀원 남성 2명이 잘 따르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가요.
김성호 차장님,
SP의 박물관 역할을 하느라 바쁘시죠?
너무 조근과 야근을 많이하는데 항상 LIFE & WORK BALANCE 중요하답니다. 가끔은 자신의 감정을 적극 어필할 필요도 있답니다.
다리는 꼭 정밀검사를 받도록 강추합니다.
자꾸 참고 이겨내려고만 하면 몸에서 신호가 오니 항상 조심하길.
김은아 과장님,
우린 참 많이 얘기했었는데.
엊그제 아이들끼리 노는 것 같은 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속상하고 힘들땐 가끔은 표현하세요. 누구든 들어주고 이해할 겁니다.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뜻도 모르고 때론 상대방이 오해하고 곡해해서 속상하죠.
아이키우고 직장다니는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 누구보다 잘 알지요.
과장님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서현이와 우영이가 있으니 힘내고 언제든 얘기하세요 통화할테니 ㅎㅎㅎ
박형빈과장님,
조용히 살뜰히 안밖으로 살림 챙기느라 여념이 없죠?
모두들 고마워한답니다.
인비가 벌써 훌쩍 자랐죠?
엊그제 아이 가졌다고 하는 것 같은데.
너무 늦게 가지 마세요. 회사만 챙기지도 말고ㅋㅋ
조만간 퇴직연금통장번호 알려드리지요 ㅎㅎ
김기범 과장님,
집도 사고 밥도 사고… 축하드린답니다.
아~~ 나의 유일한 팬클럽 회원이었는데 팬클럽도 없어졌네.
좋은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니 좋은 일들만 있을 거에요.
나와 입사 동기인데 나만 훌쩍 나와버려 죄송.
몸만들어서 바라는 바 이루기를 ㅋㅋ
김현미 대리님,
우린 참 좋았었는데.
글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우리 현미의 선한 마음, 바른 마음을 다들 잘 알거야.
신혼을 너무 직장과 멀리에서 보내느라 진짜 힘들지.
매일 걸려오는 전화에 많이 힘들법도 한데 씩씩하게 하는 모습 보기 좋아.
고객 응대 일선에 있는 사람이 제일 힘들지.
맛있는 것 먹고 싶으면 언제든 전화해.
집도 가까우니 항상 콜^^
문소영씨,
다욧하는라 하늘이 노랗고 손이 후들거리죠?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는 정말 중요하답니다.
겨울에 결혼한다고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을텐데
연락하세요. 축의금 들고 갈께요 ㅎㅎ
김은아과장이 잘 이끌어 줄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신범창 팀장님,
신목사님, 주변 사람들 다들 전도하고 싶으시죠?
제일 힘드실 거에요. 영업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죠.
제가 해 보니 진짜 겁나 스트레스에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두들 잘 안답니다.
그래도 세아들이 아빠를 바라보고 있으니 오늘도 달려야하는 인생이죠 ㅎㅎ
박태희 팀장님,
건강은 좀 나아졌나요?
늘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 한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급성으로 왔어도 항상 조심조심.
통통거리는 전화통화 늘 인상적이었답니다.
항상 결혼하고 싶어했는데 좋은 배필 만나길 바랍니다.
송기천 대리님,
골든라이프페어 행사 준비하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파일을 열어볼때마다
알겠다고 한 것 기억하나요?
하나씩 알 때마다 정말 수고 많았다는 것을 저는 알겠더라구요.
유~~한 마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녹음 수준의 기록들도 대단하구요 쵝오.
남혜선씨,
막내는 그냥 예쁨받는데 우리 혜선씨는 거기에 착한 마음씨까지 정말 토닥여주고 싶어요. 큰 가방 끌고 다니는데 너무 무리하지 않게 조심하길.
다들 우리 혜선씨라고 하는 것 알지??
갖고 있는 달란트가 많아 좋을 것 같아.
모두들 수목원 때 기억하시죠^^
진정 다들 보고 싶을거에요.
받은 사랑이 너무 과한데 이렇게 헤어지게 되어 아쉽지만 모든 분들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