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ZDF 다큐 〈37도〉가 그린 시니어의 재출발 에센의 두 시니어, 일자리와 이웃 공동체를 다시 세우다 독일에서 은퇴연령을 넘긴 근로 인구가 향후 10년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 최대 5배, 과징금 최대 10억 원 도입에 2030세대 중심 ‘검열 포비아’ 확산 오는 7월 7일부터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7·7법’이 시행됩니다. 이...
외국인 방문자에게도 적용되는 새 법률, 티베트·신장·대만 관련 발언은 신중하게, 다만 지나친 불안은 금물입니다 중국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법률 하나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름은 민족단결진보법(民族團結進步促進法 / Law on Promoting Ethnic...
미국에서 인디언은 행복하거나 행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고통받고 고통을 추구해야 한다. (In America, Indians are not supposed to be happy or to pursue happiness. We are supposed to...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남긴 질문 최근 미국 사회에서는 정부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대대적인 공공 부문 인력 감축이 추진되면서, 정작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인력까지 감축 대상에 오르는 사례가...
말을 잃은 손이 세상과 나눈 대화 뉴질랜드 출신의 화가 수잔 테 카후랑기 킹(Susan Te Kahurangi King)은 올해 일흔다섯을 맞은 시니어 예술가입니다. 그녀는 세 살 무렵 갑자기 언어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Autism...
79세 사운드 아티스트가 들려준 범고래와의 13년 협연, ‘평생 현역’을 증명하다 지난 8월 어느 저녁, 미국 뉴욕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한 호텔 옥상에는 200여 명의 문화 애호가가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이 모인...
스위스 취리히주 의회, 찬성 92 반대 82로 개인기기 전면 금지 가결 스위스 취리히주에서 날아온 소식 한 토막이 교육 현장의 오래된 질문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아이들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어놓는 일이 과연...
독일의 최신 소설이 던지는 질문 최근 독일 문단에서 고령화 시대의 가장 예민한 화두인 치매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정면으로 다룬 소설 한 편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시니어...
자수성가 신화, 다시 짚어볼 때가 되었습니다 홀로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른 인물의 서사는 예나 지금이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혼자 힘으로 일어섰다”는 표현은 성공한 인물을 수식하는 가장 흔한...
정작 인재가 없다 — 대졸 청년을 애타게 찾는 중소기업들의 역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경기 둔화로 청년 취업난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산업 현장에서는...
최적화라는 이름의 유혹 땀이 흥건한 요가원에서 강사가 나지막이 말합니다. “호흡을 최적화하십시오.” 얼핏 자연스럽게 들리는 이 한마디는 사실 수천 년 전통을 지닌 요가 수련에 비교적 최근에 끼어든 낯선 손님입니다. 영국...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조국 땅을 밟은 한 언론인이 있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El País)가 지난 8월 23일자 오피니언면에 실은 이 칼럼니스트의 카라카스 방문기는, 재난과 궁핍이 뒤섞인 나라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요즘 서점가에는 성공과 행복을 약속하는 자기계발서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정작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좀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독일의 원로 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Otfried Höffe) 튀빙겐대 명예교수는 최근 독일 일간지 디 벨트(Die...
인공지능이 두렵다는 청년들에게 노(老) 교수가 건넨 처방은 인문학이었습니다 지난 5년 사이 미국 대학 캠퍼스의 화젯거리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20년 가을만 해도 미국 듀크대학교 구성원들의 입에 오르내린 단어는 오로지 코로나19뿐이었습니다. 학생과...
흔들리는 교실, 사라진 기준 최근 여러 나라에서 학교 현장의 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권은 흔들리고, 다문화·이민 배경을 지닌 학생의 비율은 꾸준히 늘어나며, 교사와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의 신뢰는 예전 같지...
질주하는 기술, 준비 없는 사회 — 한국 시니어 사회에 던지는 경고 기술은 앞서가고, 대비는 뒤처진다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변화의 폭과 속도를 둘러싸고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낙관론자들은 AI가 에너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증상을 검색하고 스스로 진단 손녀가 “나 우울증이야”라고 말할 때 미국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2026년 8월 25일 자 오피니언면에 심리치료 전문용어(therapy-speak)의 확산을 다룬 정신과 임상의의 글을 실었습니다. 필자가...
프랑스 일간지가 들여다본 서울의 ‘펫팸’ 현상과 그 이면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가 2026년 8월 21일 자 지면에서 서울을 특집으로 다루었습니다. ‘아시아의 열풍’ 기획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서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2026년 8월 21일 자 오피니언 지면에는 영국 노동조합회의(TUC) 폴 노박(Paul Nowak) 사무총장의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착취적 제로 시간 계약(zero-hours contracts) 금지 법안을 두고...
음주 문제를 겪는 미국인의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청(SAMHSA)의 최신 전국 약물 사용 및 건강 조사에 따르면, 12세 이상 미국인 가운데 알코올...
젊었을 때에는 눈앞의 일과 앞으로 이루어야 할 목표가 중요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미 지나온 시간과 그 안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놓쳤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롭 모스(Robb Moss)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