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작가 레베카 배리 씨가 뉴스레터에 기고한 수기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2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와 함께 회고록 원고를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경험담입니다. 어머니를 먼저...
아침마다 지혜
일류 인공지능(AI) 인재를 확보하려는 스타트업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가가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 이들 전문가가 어떤 요소를 보고 응답하는지는 그동안 막연한 짐작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프랑스 시사 주간지 르 피가로 매거진(Le Figaro Magazine) 10월 9일 자 여행 특집이 중미 과테말라를 다루었습니다. 기사는 마야 문명의 유적 못지않게, 지금도 그 문화를 몸으로 이어 가는 여성들의 삶에...
화상 면접 도중 화면 속 면접관이 얼굴 앞에 손가락 세 개를 들어 보이라고 요청한다면 지원자는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면접을 워낙 망쳐서 건강을 살피는 것인가 싶을 수도 있겠으나, 실제로는 지원자가...
미국 서부에서 들려오는 이례적인 조기 독감 소식은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닙니다. 워싱턴포스트 10월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 아동병원 시스템에서는 최근 2주 동안 약 150명의 소아가 인플루엔자(influenza)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반려동물 시장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개 중심의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패키지드 팩츠(Packaged Facts)의 최고경영자 로버트 그라나더 씨가 10월 11일자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이 기관이 통계를...
은퇴를 준비하는 시니어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개 노후 자금입니다. 연금은 얼마나 받을지, 의료비는 어떻게 감당할지를 따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10월 11일 자 지면에서 소개한...
소셜미디어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이미지와 음성을 위조하는 일이 갈수록 쉬워지고 있습니다. 거짓은 이제 사진과 영상을 넘어 문학의 영역까지 번졌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EL PAÍS)는 10월 5일 자 오피니언면에서 소설가...
한때 라이브 공연장은 스마트폰 불빛이 물결치는 장관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는 대표곡 ‘옐로(Yellow)’가 연주되는 동안 관객이 휴대전화 조명을 켜 달라고 독려했고, 2008년에는 밴드 관계자가 공식 투어 블로그에 휴대전화가 라이터를...
미국 대학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0월 5일자 오피니언란에서 앤디 케슬러 기고가는 시러큐스대학이 2026학년도 등록 목표를 채우지 못해 3,000만 달러(약 420억 원)의 적자 위기에 놓였고, 미네소타대학은 2년에 걸쳐 2억 2,500만...
조직을 이끄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되 지루하지 않게 전하는 일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아시아판은 2026년 10월 5일 자 기업 경영 면에서 이 문제를...
새로운 최고경영자가 부임하면 흔히 ‘키친 싱킹(kitchen sinking)’이라는 전략을 씁니다. 전임자가 남긴 악재와 어려운 결정을 부임 초기에 한꺼번에 털어내어 이후의 부담을 덜어 두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23차례 거머쥐었고, 네 개의 메이저 대회를 연이어 석권하는 기록도 두 번 세운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올해 1월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팟캐스트에서...
AI 대체 우려에 사무직 청년들이 기술·현장직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마케팅을 공부하던 키언 데이비스 씨는 2022년 11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GPT)가 등장하자 곧바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름...
수십 년간 사무직 세계에는 비교적 분명한 성공 공식이 있었습니다.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남보다 많이 아는 사람이 되면, 그것이 곧 자신의 값어치가 되는 구조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월 1일 자 지면에...
아일랜드 럭비 대표팀과 먼스터 구단의 주장을 지낸 피터 오마호니가 은퇴 2년 차에 접어들어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37세인 그는 아일랜드 대표로 11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입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선수 시절의...
기계의 문장이 사람의 입을 빌려 나오는 시대 스웨덴 스톡홀름의 벤처 캐피털 회사 창립 파트너인 사라 위머크란츠 씨는 최근 업무 회의를 시작하며 낯선 경험을 했습니다. “이것은 아침 회의가 아닙니다. 재설정입니다”라는...
지난 7월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어퍼 웨스트사이드에서 벌어진 연쇄 흉기 난동 사건이 최근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무슬림계 택배 기사에게 표창이 수여되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프랑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카롤린 기에라 응우옌(Caroline Guiela Nguyen)은 올해 마흔다섯 살로, 2023년부터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9월 27일과 28일 자 주말판에 실은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을 이...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조향과 제동, 차선 유지까지 소프트웨어가 대신 수행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고,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간 시력이 약해진 시니어 세대에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