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출간된 책

샤워할 때가 큰 목소리로 암기한 사항을 복창하기 제일 좋은 시간. 아침 여섯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정신없는 몸과 마음을 샤워로 깨운다. 찬 물과 따뜻한 물로 번갈아 단 5분이면, 아침 9시 상태로...
꿀떡같은 공휴일인 월요일은 지나고, 또 달리기 시작하는 화요일. [사진설명: 침대 옆에 붙어 있는 탁자 위. 안경과 전화기, 타블렛, 시계, 사탕와 비타민제, 물컵 등이 어지럽게 올려져 있다. ] 오늘은 ‘레이’...
1월 셋째 주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기념일(Martin Luther King, Jr. Day), 미국 전역이 휴일. 흑인 해방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 1929~1968)의 탄생일로 그의...
꼬질꼬질 눈물과 콧물이 얼룩진 모습으로 예배를 본 후, 민망함과 당혹스러움 그리고 은혜로운 그 순간을 겪고 길을 잃고 나서 흑인 청년의 도움을 받아, 겨우 남72가(S. 72th Street)에 들어섰을 때 그야말로...
늦잠자는 호사를 누리다. 일요일 아침을 단 한 시간이지만 호화롭게 더 자고, 7시에 기상하니 몸도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가짐까지 생겨났다.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인터넷 접속이 수월했다. 교회를 가기 위해 미리 점찍어...
영어로 꿈꾸고 싶다. ‘홍수가 났다. 수영을 못하는 나는 길을 걷다가 물벼락을 만났다. 물살에 쓸려가면서 길가에 있는 나뭇가지라도 잡으려고 팔을 뻗어 무엇이라도 잡으려 다는 놓치고 나뭇가지를 잡았으나 꺾이고 하면서 흐르는...
[사진설명: 우등버스만한 비행기, 시카고에서 오마하까지 1시간 30분 날아왔다.] 오마하 에플리 공항에 도착했다. 활주로에는 거센 바람에 날리는 눈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휴~ 그나마 다행이다. 내일이 입학인데, 오늘 도착하지 못하면 무슨...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을 지나치면서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다. 홈스테이를 비롯한 오마하에서 만나게 될 분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것이다. 면세점에 들러 주섬주섬 선물을 샀다. 가장 적합한 기준으로 ‘한국적인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