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호황 뒤편의 세대 격차, 그리고 청년 창업이라는 새로운 활로 멀리서 바라보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뚜렷한 승자처럼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하면서 국내 대표 기업들이 유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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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우리는 대개 비슷한 답을 떠올립니다. 골고루 잘 먹고, 부지런히 걸으며, 잠을 충분히 자라는 것입니다. 모두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보태야...
— 중국 민족단결진보법 7월 1일 시행, 두려움보다 무서운 것은 스스로 입을 닫는 일입니다 우리는 오랜 세월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광장에서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찻집에서 이웃과 세상...
징벌적 손해배상 최대 5배, 과징금 최대 10억 원 도입에 2030세대 중심 ‘검열 포비아’ 확산 오는 7월 7일부터 개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7·7법’이 시행됩니다. 이...
텔레비전 드라마와 극장가의 영화 속에서 청년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을까요. 최근 스페인에서 발표된 한 조사 결과는, 화면이 빚어낸 청년의 이미지와 그들이 실제로 짊어진 삶의 무게 사이에 적지 않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막과 함께 흥미로운 숫자 하나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 선수인 스코틀랜드의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의 나이는 만 43세 162일이며, 최연소 선수인 멕시코의 질베르토 모라는 만...
사회현상 문제 제기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학교 현장에서 고트프리트 켈러, 토마스 만, 괴테,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등 대표 문학가들의 고전 작품을 학생들이 읽기 쉽도록...
지난 6월 말, 스페인 유아교육 현장에서는 낮은 처우에 항의하는 파업과 시위가 이어지며 한 학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대조적으로 같은 시기 북유럽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 시 당국은 스페인 출신 유아교사를...
사회현상 문제 제기 세계 각국에서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동 자녀 가정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에디션은 2026년 7월 1일자 오피니언면에서 경제학자이자 저술가인 캐서린 루스 파카룩의 칼럼을...
최근 온라인 공간에는 하루아침에 체형을 바꿔준다는 신비로운 운동법과 보충제 광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짧은 영상 속에서 낯선 기구와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특히 건강 관리에 관심이...
청년 탈모 급여화 공론화가 토론회 닷새 앞두고 백지화됐습니다.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의 우선순위와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다시 묻습니다 정부가 청년층 탈모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며 국민 공론화에 나섰다가, 그 첫...
돌봄의 짐을 내려놓는 시니어 세대, 사회 안전망이 답할 차례입니다 혼자 사는 시니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독일의 최근 통계를 보면 홀로 사는 사람은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이며, 65세...
외국인 방문자에게도 적용되는 새 법률, 티베트·신장·대만 관련 발언은 신중하게, 다만 지나친 불안은 금물입니다 중국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법률 하나를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름은 민족단결진보법(民族團結進步促進法 / Law on Promoting Ethnic...
법이 정한 효도 부모가 가난하면 자녀가 부양해야 한다는 오래된 윤리가, 한때 미국에서는 법률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효도 책임법(filial responsibility laws)입니다. 경제적으로 곤궁한 부모를 성인이 된 자녀가 재정적으로 책임지도록...
2천 년 침묵하던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두루마리를 깨운 기술, 그 진짜 쓸모가 일상에 닿지 않는 까닭을 생각합니다 요즈음 인공지능(AI)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공지능을 처음 마주하는 자리는 대개 가벼운 놀이의 형태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해 여러 차례의 폭락장을 몸소 건너오며 시장의 생리를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 경험에 비추어 보더라도, 지난 한 주 우리 증시가...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제도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였습니다. 복지서비스의 종류가 워낙 많고 신청 절차도 가구마다 제각각이다 보니, 정작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빈손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영국에서 한 60대 남성이 부모가 남긴 집을 혼자 차지하려고 형제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살던 집에서 나가라는 명령과 함께 우리 돈으로 5억 원이 넘는 소송 비용까지 떠안게 되었습니다. 법원은 그의...
한 세대 전만 해도 중국인들은 쌀과 국수를 넉넉히 먹을 수 있을지를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채 40년이 지나지 않아 그 풍경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식량을 배급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성인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대구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만 75세 이상 시니어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연 지 2년 반, 대구정책연구원의 사후 분석에 따르면 무임 카드 제작과 운임 손실로 들어간 920억 원보다 이동권 확대와 혼잡...